[Oh!쎈 레터] "꽃보다 아름다운"..한채아♥차세찌 결혼 축하한 ★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5.07 21: 30

배우 한채아와 차범근 감독의 아들 차세찌가 부부가 된 가운데 수많은 스타들이 이들의 결혼을 축하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지난 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 등 양가 100여 명을 초대한 이들은 진정한 축하의 자리를 위해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축의금을 받지 않았다고.
결혼식에는 한채아의 절친으로 알려진 이민정을 비롯해 강예원, 김기두, 김성은, 정조국, 김기방, 태항호, 유선, 유오성, 서효림, 장예원, 김민교, 정한용, 문희경, 정태우, 솔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들은 결혼식 이후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먼저 한채아와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강예원은 "너의 결혼식, 꽃, 축복, 기도"라는 짤막한 글을 올렸으며, KBS1 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에 함께 출연한 김기두 역시 "결혼 축하해 한채아. 행복하게 살아"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솔비 또한 "10년 전에 누가 결혼 먼저 할지 막 웃으며 장난쳤을 때가 있었는데 네가 먼저 가는구나. 잠시 화려한 한채아를 내려놓고 진짜 너의 모습 김서현으로 돌아가서 아내로서 축복이 엄마로서 행복한 삶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항상 기도할게. 축하해. 돌잔치 때 보자"라는 글을 공개했다.
유선은 "서현아. 축하해. 정말 꽃보다 아름다웠던 신부. 하객들을 위해 주는 그 마음과 정성에 감동. 축하의 마음만 전하고 오기엔 미안했던 너무나 훈훈한 결혼식"이라며 "비 온 후 맑게 게인 파란 하늘을 보며 앞으로의 너의 행복이 느껴졌어. 행복해. 우리 채아", "꽃보다 아름다운 그녀가 결혼하던 날" 등의 글로 한채아의 결혼을 축하했다. 
그런가 하면 정태우는 "한채아. 5월의 신부. 소중한 시간 축복해. 행복한 가정 이루길"라며 축하 인사를 전한 뒤 "이맘때 이곳에서 우리도 결혼을. 아내가 사준 넥타이 매고. 어린이날 독박 육아했다고 주는 선물이야, 결혼기념일 선물이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김성은과 축구선수 정조국 부부도 한채아와 차세찌 결혼식 참석 인증샷을 올려 시선을 모았다.
여기에 한채아와 같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도 두 사람의 결혼식에 대거 참석했다. 또한 소속사 대표인 가수 윤종신과 JTBC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손태진이 축가를, 차세찌의 아버지인 차범근과 SBS 축구 해설을 진행한 바 있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끝으로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는 "참 멋진 차세찌 신랑, 아름답고 예쁘고 지혜로운 한채아 신부 혼인 잔치날. 두 사람의 앞날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길 두 손 모아 빕니다"라며 한채아의 한복 자태를 공개하기도. 이처럼 수많은 스타들이 한채아와 차세찌의 결혼을 축하해주고 있기에 대중 또한 두 사람의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한채아와 차세찌 부부는 한채아가 2세 축복이(태명)를 임신 중인 만큼 신혼여행은 가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신접살림은 마포의 한 빌라에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 nahee@osen.co.kr
[사진] 각 스타들 및 차세찌 인스타그램, OSEN DB, 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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