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구자욱(25)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KBO는 경기가 없는 7일 10개구단 엔트리 등·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구자욱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고, 총 8명의 선수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구자욱은 지난달 6일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일본에 요코하마 이지마 병원에서 치료 및 재활을 받은 뒤 3일부터 퓨처스 경기에 나서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퓨처스에서는 총 2경기 나와 4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구자욱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되면서 삼성은 내야수 최영진을 말소했다.

아울러 두산, 롯데, NC, LG, 넥센도 엔트리 변화를 준비했다. 두산은 내야수 김민혁과 외야수 이우성, 롯데는 투수 정태승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NC는 투수 윤강민과 내야수 도태훈을, LG는 내야수 김재율을, 넥센은 내야수 김태완을 말소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