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야무진 막내 이청아, '시골경찰3' 하길 잘했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5.07 21: 28

이청아가 학교 폭력 예방 강의를 성공리에 마쳤다.
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3'에는 이청아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죽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전날 오빠들은 과음으로 숙취에 시달렸다.
이청아는 서울에서 미리 가져온 쇠고기와 낙지로 2종류의 죽을 만들었다. 이어 기상한 신현준은 이청아를 도왔고, 두 사람의 노력으로 죽이 완성됐다.

출근 전 둘러앉은 네 사람은 죽을 폭풍 먹방하며 감탄했다. 오대환은 "쇠고기, 낙지가 어디서 났냐"고 물었다. 신현준은 "우리 먹일려고 서울에서 가져왔대"라고 말했고, 오대환은 놀랐다.
세 사람은 죽으로 숙취를 달래며 출근 준비를 서둘렀다. 출근 후 오대환은 서장에서 "막내가 끓인 죽때문에 아침 잘 먹었다"고 자랑했고, 서장은 "죽 만들 줄 아는 거 보니 요리 잘하는 모양이다"고 말했다. 이청아는 "죽만 잘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이청아은 오대환과 함께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강의를 했다. 이청아는 강의를 앞두고 긴장했다. 그녀는 "무대 공포증이 있다. 사람들이 일제히 날 쳐다보면 멘붕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막상 초등학교에 도착하자 이청아는 능숙하게 설명을 해나갔다.
오대환은 이청아를 옆에서 보조해주며 호흡을 맞췄다. 이청아는 학생들의 질문도 많이 유도했고, 다소 어려운 질문에도 척척 답했다. 서장님은 "잘했다"고 칭찬했고, 오대환 역시 "하기 전에 많이 떨더니 잘하더라"고 말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시골경찰3'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