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맘마미아2' 아만다 사이프리드, 어버이날 기념 깜짝 영상편지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5.08 08: 05

 전세계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세기의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2008)의 후속작 '맘마미아!2'가 대한민국의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주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직접 한국말로 "엄마 사랑해요" 어버이날 영상 편지를 보내 화제다.
역대 뮤지컬 영화의 흥행 역사를 쓴 명작 '맘마미아!'의 속편 '맘마미아!2'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주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특별한 영상을 한국에 보냈다. 바로 "엄마 사랑해요"로 직접 한국어로 말한 어버이날 영상 편지인 것.
'맘마미아!'와 '레미제라블'로 뮤지컬 영화의 여신인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안녕하세요" 유창한 한국말 인사를 시작으로 "한국팬 여러분, 전 아만다 사이프리드입니다. 제가 기분 좋은 소식을 가져왔어요. 바로 '맘마미아!2'가 올 여름 극장으로 찾아갑니다. 여러분이 '맘마미아!'에 보내주신 성원만큼 두 번째 편도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어요. '맘마미아!2'는 엄마, 할머니, 심지어 증조할머니하고 봐도 좋을 영화입니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국내 팬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맘마미아!2'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국에서는 오늘이 어버어날이라고 들었어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엄마에게 잊지 말고 꼭 말해 주세요. '엄마 사랑해요'"라고 마무리하며 어버이날을 기념한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이는 '맘마미아!2' 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한 기억을 소환하면서 특별한 모녀관계가 그려지기에 이번 아만다 사만프리드의 어버이날 영상 편지는 더 진심과 감동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번 영상은 어제 CGV페이스북에 공개, 연휴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맘마미아!2'는 전편의 주역 아만다 사이프리드, 콜린 퍼스, 피어스 브로스넌, 도미닉 쿠퍼, 스텔란 스카스가드, 메릴 스트립이 그대로 출연하며 이어 도나의 젊은 시절을 맡은 릴리 제임스와 함께 제레미 어바인, 휴 스키너 등 영화에 신선한 기운을 불어 넣을 신예 배우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가수 셰어가 소피의 할머니 ‘루비 셰리던’ 역으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환상적인 배우들이 모두 뭉친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2'는 뿐만 아니라 전편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Angel Eyes’, ‘I Wonder and When I Kissed The Teacher’ 등 전세계적인 뮤지션 ABBA의 주옥 같은 명곡들까지 영화 속에 새롭게 삽입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한다. 
이처럼 세계적인 최고의 캐스팅, 찬란하고 황홀한 기억과 환상적인 뮤지컬의 향연을 모두 선사할 최고의 기대작 '맘마미아!2'는 여름 국내 개봉한다. /mk3244@osen.co.kr
[사진] 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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