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인 투수 정성종이 8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올해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3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정성종은 우완 투수. 광주제일고-인하대를 거쳐 롯데에 입단했다. 145km
조원우 롯데 감독은 "캠프 때부터 공이 괜찮아다. 2군에서 선발로 계속 던졌는데 1군에 올려 불펜으로 기용할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에 출장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한편 휴식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말소된 2년차 윤성빈은 9일 1군 엔트리에 복귀, LG전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허벅지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간 송승준은 이날 퓨처스리그에서 KIA 2군 상대로 5이닝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조원우 감독은 "2군 감독과 통화를 했다. 상황을 보고 1군 복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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