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⅔이닝 7실점’ 샘슨, 넥센전 복수혈전 실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5.08 20: 38

넥센전 복수를 다짐했던 샘슨이 또 패배위기다.
샘슨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전에서 4⅔이닝 10피안타 1피홈런 7삼진 1볼넷 7실점하며 강판당했다. 샘슨은 시즌 4패(2승) 위기다.
한화타선은 2회초 먼저 두 점을 뽑았다. 샘슨은 2회말부터 난타를 당하기 시작했다. 2회말 김하성과 김규민이 연속 안타를 쳤다. 장영석, 송성문, 김혜성의 연속 3타점이 나와 넥센이 3-2로 뒤집었다.

한화는 3회초 다시 두 점을 더 뽑아 4-3 역전했다. 그러나 5회말이 문제였다. 임병욱의 안타에 이어 이택근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김하성까지 안타를 친 뒤 장영석이 3점 홈런을 폭발시켰다. 결국 샘슨은 아웃카운트 두 개만 잡고 물러났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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