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검이 타선지원으로 2승을 바라보고 있다.
브리검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전에서 5이닝 10피안타 1피홈런 2삼진 6실점 5자책점을 기록했다. 브리검은 넥센이 7-6으로 앞선 6회 교대해 시즌 2승(3패) 기회다.
타선지원이 컸다. 브리검은 2회초 이성열과 하주석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2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2회말 곧바로 넥센 타선이 3점을 뽑아줬다.
브리검은 3회초 송광민에게 투런포를 맞아 다시 3-4로 역전을 허용했다. 넥센은 5회말 장영석의 3점 홈런이 터지며 브리검을 도왔다.
6회초 브리검은 김태균에게 1루타, 이성열에게 2루타를 맞고 무사 2,3루에서 강판당했다. 이보근이 최재훈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브리검의 자책점은 5점이 됐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