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신인 정은원(18·한화)이 프로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정은원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전에서 9회초 조상우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정은원의 한 방으로 한화가 8-9로 맹추격하고 있다.
정은원은 조상우의 152km 강속구를 받아쳐 홈런을 만들었다. 프로데뷔 후 첫 안타가 중요할 때 터진 투런포였다.

인천고출신 정은원은 2018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4위로 한화에 지명됐다. 그는 프로데뷔 후 8경기 만에 첫 안타를 홈런으로 신고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