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필승카드 후랭코프, 달라진 한승혁 대격돌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05.09 05: 36

KIA 4연승인가, 두산의 설욕인가.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5차전이 열린다. 전날 주중 시리즈 1차전에서는 KIA의 타선이 폭발하고 선발 양현종이 호투하면서 10-0으로 승리했다. KIA는 2차전에서 4연승에 도전하고 두산은 설욕에 나선다. 
두산은 후랭코프가 나선다. 올해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80을 자랑하고 있다. 리그의 최정상급 투구를 하고 있다. 컷패스트볼을 주무기로 쓰고 있다. 올해 KIA를 상대로 1경기에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를 따냈다. 설욕의 필승카드이다. 

후랭코프가 최근 물이 오른 KIA 타선을 얼마나 제어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다. KIA 타선은 전날까지 3경기 연속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리고 있다. 3경기 연속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작년의 핵타선을 재현하고 있다. 이명기가 살아나고 이범호가 터지면서 힘이 부쩍 붙었다. 리그 최고의 투수를 상대로 얼마의 득점력을 보일 것인지 주목된다. 
KIA는 한승혁이 맞불을 놓는다. 올해 1승1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하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 1경기에 등판해 4⅓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개인적으로 설욕의 등판이다. 평균 150km짜리 직구가 좋다. 더욱이 슬라이더, 포크에 커브까지 섞으며 완급투에 자신감이 생겼다. 
전날 양현종에게 무득점에 그치며 시즌 첫 영패를 당한 두산 타선이 한승혁을 상대로 힘을 발휘할 지도 관심이다. 한승혁이 두산에 대량실점 후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했다. 달라진 한승혁과 두산타선의 리턴매치 결과가 궁금해진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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