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한용덕 감독, “정우람 던지는 9회 제일 마음 편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5.09 17: 30

한용덕 한화 감독이 마무리 정우람을 무한신뢰하고 있다.
한화는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과 5차전을 치른다. 전날 9회초에만 네 점을 내며 10-9로 역전승한 3위 한화(19승 16패)가 연승에 도전한다. 4연승이 좌절된 넥센(18승 20패)은 공동 5위로 처졌다.
전날 한화는 9회초만 4득점하며 넥센에 10-9 대역전승을 거뒀다. 9회말에는 정우람이 등판해 무실점 호투로 시즌 12세이브(리그 1위)를 챙겼다.

한용덕 감독은 “정우람이 던지는 9회가 제일 마음 편하다. 정우람을 내면 어쨌든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제일 편하게 본다”며 정우람을 칭찬했다.
정우람은 140km대 중반의 직구로 타자를 요리하고 있다. 150km대 중반을 던지는 조상우가 9회 4실점으로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 한 감독은 “정우람이 150km같은 140km를 던진다. 그냥 140km가 아니다. 불펜에 들어가서 봤더니 ‘저 볼을 어떻게 칠까’ 싶더라. 슬라이더도 좋은데 결정구로 안 쓴다. 디테일하게 던진다”고 칭찬이 자자했다.
이어 한 감독은 “정우람이 성격도 차분하다. 평정하는 느낌이다. 잘하는 선수치고 튀지 않아 만족”한다면서 칭찬이 끝이 없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