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이 HBO아시아가 제작하는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글로벌 행보를 보인다.
HBO Asia는 최근 가수 겸 배우 채연이 HBO Asia에서 새로 제작하는 원작공포드라마 ‘아시아괴담’(FOLKLORE)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괴담’은 총 6회로 매회 마다 다른 지역에서 촬영하며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를 포함해 마지막은 한국에서 촬영을 마친다.

HBO Asia에서 제작하는 프로그램은 매회의 이야기는 한국,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현지에 미신 및 전설을 소재로 제작된다.
아시아 각 나라별 감독의 촬영을 통해 매회 이 시대의 새로운 공포소재를 찾고 각 지역의 사회문제를 검토하며 그 지역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자 한다. ‘아시아괴담’ 촬영을 맡은 감독은 이상우(한국), 조코 안와르(Joko Anwar,인도네시아), 사이토 타쿠미(일본), 하우항(말레이시아), 에릭쿠(Eric Khoo,싱가포르) 및 펜엑 라타나루앙( Pen-Ek Ratanaruang,태국)이다.
채연은 이상우 감독이 촬영하는 한국편 ‘몽달’의 여주인공을 맡는다.
채연은 일찍 가수로 데뷔하고, 2005년 ‘둘이서’로 히트를 쳤고, 그 후 ‘런닝맨’과 ‘룸메이트’를 포함한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근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와 ‘그녀를 찾아줘’에서 조연을 맡았다.
아시아괴담은 올해 늦가을에 HBO및 HBO HD채널에서 단독 첫 방송을 할 예정이다. 또한 HBO유료서비스영화채널(HBO ON DEMAND)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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