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류중일 감독, "훌훌 털고 다시 시작하면 좋겠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5.09 21: 46

LG가 드디어 8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선발 임찬규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따냈다. 3-1로 앞선 8회 1점 차로 추격당했으나, 마무리 정찬헌이 1⅔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연패 기간에도 열심히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하다. 더불어 우리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도 마음 고생이 많았을 텐데 오늘을 계기로 훌훌 털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투수들이 전반적으로 잘 해줬다. 선발 임찬규가 잘 던졌고, 김지용과 조금 일찍 나온 정찬헌도 마지막까지 잘 막아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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