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살림남2' 류필립, 질투는 나의 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5.10 06: 49

류필립과 미나가 수상 스키를 하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밖에 나가기를 싫어하는 아내를 위해 야외 활동을 제안한 류필립. 미나는 수상 스키 강사에게 다정하게 굴었고, 이를 본 류필립은 질투했다. 그는 처음 탄 수상 스키를 꼭 성공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고,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9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류필립과 미나가 수상 스키를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필립은 실내에만 있는 미나가 걱정돼 "광합성이 필요하다"며 야외 활동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수상 스키를 하기로 하고 수영복숍을 들렀다.
점원은 미나의 몸매가 훌륭하다며 섹시한 래시가드를 권했고, 미나가 입고 나오자 필립은 놀라며 "너무 야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적당한 것을 골라 수상 스키를 하는 곳으로 향했다.

수상스키를 처음 하는 필립은 강사의 설명을 들었다. 그 사이 미나는 몸 좋은 남자가 지나가자 계속 쳐다봤다. 이어 강사에게 관심을 보이며 직업 등을 물었다. 이에 류필립은 "나는 레스토랑 셰프 출신이다"고 끼어들었고, 또 강사에게 얼마나 오래 했냐고 물으며 질투했다.
필립은 이후 꼭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루만에 물 위에 서는 일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 필립은 성공했다. 미나는 박수치며 "너무 잘한다"고 좋아했다. 너무 무리했던 필립은 이후 고기를 썰면서도 팔을 떨어 안타깝게 만들었다.
/ bonbon@osen.co.kr
[사진]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