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Mnet 디지털 채널 M2 ‘SVT클럽’ 5화를 통해 ‘소확행(소소하고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실천한다.
세븐틴 멤버들은 10일 오후 8시 Mnet, M2, 일본의 AbemaTV에서 방송하는 ‘SVT클럽’에서 자신들만의 ‘소확행’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SVT클럽’ 녹화에서 세븐틴은 곧 다가올 로즈데이를 맞아 장미꽃을 활용한 오프닝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멤버 조슈아는 “방 나가기 전에 침대 이불을 정리하고 나간다. 정리할 때 깔끔해지는 모습을 보는 행복이 있다”고 ‘소확행’을 공개했다. 이어 민규는 “요즘 날씨가 풀리고 있는 거 같다. 날씨가 좋을 때 행복을 느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멤버들은 서로의 ‘소확행’을 추측하며 즐겁게 녹화를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에스쿱스와 원우는 PC방에서 게임을 통해 ‘소확행’을 실천했다. 특히 두 사람은 오랜만에 찾은 PC방에서 한껏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게임 대결에서 두 사람은 치열한 승부욕을 보이는가 하면, 다양한 먹거리까지 즐기며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 에스쿱스와 정한, 준이 한 팀, 호시와 승관, 디노가 한 팀으로 나뉘어 일본 오사카로 먹방으로 ‘소확행’을 실현했다. 멤버들 모두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식성을 과시하며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세븐틴(Seventeen)의 팀명에서 따온 ‘SVT클럽’은 ‘워라밸’, ‘소확행’, ‘케렌시아’ 등 젊은 세대가 공감하는 키워드를 제시하고, ‘요즘 것들’을 대표하는 세븐틴이 그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는 토크쇼와 관찰형 리얼리티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엠넷 M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