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강수지 '할머니네 똥강아지', 정규편성 확정 "6월 첫방"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5.10 09: 34

연예계 공식 커플 김국진♥강수지가 MC를 맡은 '할머니네 똥강아지'가 정규 편성됐다. 
MBC 시사교양국 임남희 CP는 최근 OSEN에 "'할머니네 똥강아지'가 6월 개편을 앞두고 정규 편성됐다. 6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고, 출연진은 기존 MC 김국진, 강수지를 비롯해 파일럿에 출연했던 연예인들이 대부분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10일 OSEN에 "정규 편성 확정 후 녹화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 편성 시기는 6월 둘째 주로 예상하고 있으나, 월드컵 시즌과 겹치면서 방송 날짜는 조금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어린 손주부터 성인이 된 손주까지 격한 세대 차이를 안고 격하게 만난 두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조손공감(祖孫共感)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29일 파일럿으로 처음 선보였으며, 총 2부작으로 제작됐다. 
당시 게스트 김영옥이 힙합을 좋아하는 손녀 김선우 양과 출연했고, 10세 아역 배우 이로운과 65세 매니저인 안옥자 할머니의 이야기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할머니와 손주가 전한 따뜻한 감동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MBC 시사교양국은 5월에도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동엽, 오상진을 MC로 내세운 '실화탐사대'가 10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되며, 좋은 반응을 얻으면 오는 7월 정규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hsjssu@osen.co.kr
[사진] MBC 제공, '할머니네 똥강아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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