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라디오에 뜬다.
영화 '레슬러'(김대웅 감독)의 주연배우 유해진은 오늘(1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MBC FM4U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에 출연해 청취자들을 만난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레슬러'에서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 역을 맡아 특유의 매력과 독보적 연기력으로 극의 웃음과 감동을 이끌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유해진은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에서 매력 넘치는 캐릭터부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저녁 시간을 훈훈하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충무로 베테랑 배우 나문희, 성동일, 진경, 황우슬혜부터 라이징 스타 김민재, 이성경까지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은 물론, 영화 속 숨은 명곡도 소개해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레슬러'는 지난 9일 개봉,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mari@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