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마무리 임창민(33)의 팔꿈치 수술 일정이 확정됐다.
NC 구단은 10일 '임창민이 오는 10일 오전 11시 출국, 요코하마 미나미 국제병원에서 팔꿈치 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 성형수술을 받는다'며 '11일 진료를 하고 13일 입원, 14일 수술을 한다. 경과에 따라 일주일 정도 입원 후 퇴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2015~2017년 3년간 총 86세이브를 거둔 임창민은 그러나 올 시즌 8경기에서 1패3세이브 평균자책점 6.43으로 부진했다. 지난달 18일 1군 엔트리 말소 이후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하다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임창민도 수술을 원했고, 구단도 선수 의사를 존중했다. 내년 시즌 이후 복귀가 이뤄질 전망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