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불펜 투수 김지용이 몸 상태에 문제없다. 10일 롯데전에 정상적으로 불펜 대기한다.
김지용은 9일 잠실 롯데전에서 3-1로 앞선 7회 등판했다. 7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김지용은 8회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중견수 옆 2루타를 맞았다. 이어 1사 2루에서 정훈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손아섭의 득점 때 홈 백업 플레이를 하다 오른쪽 허벅지에 경미한 통증을 느꼈다. LG 트레이너와 강상수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왔다. 간단히 몸 상태를 체크한 김지용은 연습 투구를 몇 차례 던졌으나, 강상수 투수코치는 벤치와 사인을 주고받으며 투수 교체를 결정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

10일 경기 전 류중일 감독은 "오늘 오전에 김지용의 몸 상태를 보고 받았다. 단순한 근육통으로 오늘 던지는 데 문제없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류 감독은 "오늘 2루수로 정주현이 나간다. 유강남이 최근 페이스가 떨어졌는데 6번 타순에서 계속 친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