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FA컵 32강서 실업팀 부산교통공사와 격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5.10 15: 39

 K리그1 명가 전북 현대가 대한축구협회(FA)컵 32강전서 실업팀 부산교통공사와 맞붙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서 FA컵 32강 조추첨을 가졌다. 전북은 부산교통공사와 16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전북과 부산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뒤 7월 25일 만난다.

K리그1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전북은 올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도 올라 있어 트레블 달성에 도전한다.
K리그1 팀 간의 대결도 성사됐다. FC서울과 경남FC가 맞닥트린다. 또한 제철가 형제인 포항스틸러스와 전남 드래곤즈도 운명의 일전을 벌인다.
디펜딩 챔프인 울산 현대는 32강전서 K리그2(2부리그) 수원FC와 대결한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고려대를 상대하고, 강원FC는 김해시청과 맞붙는다.
상주 상무와 대구FC는 각각 양평FC와 용인대와 경쟁한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포천 시민축구단과 16강행 티켓을 다툰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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