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여자친구, 1위 추가 벌써 3관왕..'프로듀스48' 첫 공개[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5.10 19: 33

걸그룹 여자친구가 '엠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자친구는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밤'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와 9일 MBC뮤직 '쇼! 챔피언'에 이은 3관왕이었다. 
여자친구는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여자친구는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여자친구는 "화요일부터 매 순간 순간이 뜻 깊다. 팬들이 있어서 이 순간이 있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밤'은 앨범명 '타임 포 더 문 나이트(Time for the moon night)' 의미를 담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 센치해지는 시간을 여자친구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감성적이지만 마냥 슬프지 만은 않은 진지하게 고민하는 소녀의 모습에서 귀여움이 느껴지는 분위기까지 여자친구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틴탑과 가수 벤, 용준형의 컴백 무대도 공개됐다. 틴탑은 새로움 매력으로 무대를 채웠다. 타이틀곡 '서울밤'은 용감한형제와 프로듀싱팀 투챔프의 합작품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퓨처 EDM 장르의 곡이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수도 '서울의 밤'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리더 캡이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해 인상적인 신곡을 완성했다. 
벤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관객들을 홀렸다.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발표한 벤은 타이틀곡 '열애중'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벤의 폭발적인 가창력까지 돋보이는 무대였다. 
특히 이날 '엠카'에서는 '프로듀스 48'의 단체곡 '내꺼야'의 무대가 최초로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프로듀스 101' 시리즈가 워낙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새 시즌의 첫 무대에 이목이 집중된 것. 
'내꺼야' 무대는 화려한 EDM 사운드에 중독성 짙은 퍼포먼스, 꽃처럼 아름다운 96명 소녀들의 시너지 효과가 대단했다. 한일 양국에서 참여하 96명의 소녀들은 화려한 칼군무 퍼포먼스와 무대로 단번에 시선을 끌었다. 본격적인 서바이벌 이후 이어질 인기도 기대됐다. 새 시즌의 국민 프로듀서 대표가 된 가수 이승기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프로듀스 48'의 첫 번째 센터는 일본의 미야와키 사쿠라였다. 지난 시즌들과는 다른 시즌3만의 새로운 매력도 돋보였다. 
처음으로 공개된 '프로듀스 48' 96명의 소녀들은 시즌3의 인기를 이끌 시너지가 기대됐다. '프로듀스 48'은 내달 1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프로듀스 48'의 단체곡 '내꺼야(PICK ME)'를 처음으로 공개한 것은 물론, 용준형, 틴탑, 드림캐쳐, 크로스진, 여자친구, 오마이걸 반하나, 임팩트, 아이즈, 더보이즈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