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현장] '후반 접전' KT-삼성, 결국 연장전 돌입

삼성 라이온즈와 kt wiz의 맞대결이 결국 연장전으로 향했다.

KT와 삼성은 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에서 팀 간 6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삼성은 4회와 5회, 8회 각각 한 점씩을 내며 리드를 잡았지만 8회부터 불붙은 KT의 공격에 3-3 동점을 허용했다. 삼성은 9회초 구자욱의 적시타로 한 점을 달아났지만, 9회말 심우준에게 동점타를 허용하면서 다시 한 번 꼬리를 잡혔다. 결국 두 팀의 승부는 연장으로 흐르게 됐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