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구창모-배영수, 44일만에 리턴매치 성사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5.11 06: 24

44일만의 리턴 매치다.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4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좌완 구창모, 우완 배영수가 예고됐다. 지난 3월28일 마산 경기 이후 44일 만에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한화 배영수는 올 시즌 6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6.43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는 1번. 그래도 3실점 이하 투구가 4경기로 한화 토종 선발 중에선 안정감이 있는 편이다.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3일 대전 LG전에서 5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 난조로 승리가 날아간 바 있다. 그 이후 일주일을 푹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NC에는 자신감이 넘친다. 지난해 NC전 5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3.38로 호투했다. 올해도 지난 3월28일 마산 NC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강세를 이어간 바 있다. 
당시 배영수와 선발 맞대결을 벌인 구창모가 NC 선발로 나선다. 첫 대결에서 구창모도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구창모는 올 시즌 선발-구원을 오가며 10경기(4선발)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마산 LG전 이후 21일만의 선발등판이다. 선발 4경기 평균자책점 5.71로 고전했지만, 구원 6경기에선 평균자책점 1.59로 호투했다. /waw@osen.co.kr
[사진] 구창모-배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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