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이불밖' 강다니엘, 헬멧 써도 멋짐 뿜뿜 '피지컬甲'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5.11 06: 55

강다니엘이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며 여심을 흔들었다. 로꼬는 사람들이 강다니엘을 알아볼까봐 헬맷을 준비했다. 강다니엘은 형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헬멧을 썼지만 그의 멋짐은 사라지지 않았다. 형들은 "다니엘은 뭐해도 멋지다"며 인정했다.
10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집돌이들이 비양도로 소풍을 가는 모습이 담겼다. 로꼬는 한적한 곳을 검색하다 제주도 근처의 섬 비양도를 추천했다. 네 사람은 동의하고 차로 움직였다. 다니엘은 차에 타면서 "지금까지 만난 연예인 중에 가장 신기한 사람이 장기하 형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기하 형 노래가 교과서에 나온다"고 말했고, 장기하는 "나도 그 이야기 들었다. 그 교과서로 공부한 사람을 만나다니.."라고 역시 놀라워했다.

네 사람은 비양도에 도착했고, 로꼬는 차 안에 있어서 궁금증을 유발했던 헬멧을 다니엘에게 내밀었다. 로꼬는 "사람들이 알아보면 안되잖아. 쉬러 왔는데"라고 쓰라고 했다. 다니엘은 형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헬멧을 착용했고, 형들은 "다니엘은 뭐해도 멋있다"고 감탄했다.
장기하는 "어깨가 넓어서 그렇다"고 부러워했다. 다니엘은 "사실 왜 쓰라고 하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사실 비양도에는 관광객이 없었고, 다 주민들이었다. 주민들 역시 일하느라 바빠 네 사람을 쳐다보지도 않았던 것.
하지만 네 사람은 헬멧만으로도 즐거운 대화를 이어가 웃음을 유발했다. / bonbon@osne.co.kr
[사진] '이불 밖은 위험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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