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팬-동료 선정 리버풀 올해의 선수 독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5.11 08: 4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이 유력한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리버풀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가 팬, 동료가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살라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첫 시즌에 50경기에 출전해 43골을 터트렸다. EPL에서만 31골을 넣으며 득점왕 등극의 9부능선을 넘은 상태다. 

살라의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에도 올라 있다. 살라는 앞서 축구선수협회(PFA), 축구기자협회(FWA)가 뽑은 올해의 선수상도 독식한 바 있다.
한편, 올해의 영플레이어로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선정됐다./dolyng@osen.co.kr
[사진]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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