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24·에인절스)가 장타로 타점을 더했다.
오타니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맞대결에지명타자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까지 대타로 나와서 안타를 친 오타니는 이날 선발로 나와 찬스에서 제 몫을 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오타니는 3회말 3-0으로 앞선 주자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미네소타의 호세 베리오스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날렸다. 오타니의 시즌 4번째 2루타. 푸홀스는 홈을 밟았고, 오타니는 시즌 15번째 타점까지 기록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