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김한수 감독, "외국인 투수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5.11 16: 24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외국인 투수 팀 아델만과 리살베르토 보니야의 회복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델만과 보니야는 시즌 초반 부침이 있었으나 최근 들어 안정감있는 투구로 선발진에 힘이 되고 있다. 김한수 감독은 11일 대구 KIA전을 앞두고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니야는 10일 수원 KT전서 7⅓이닝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잘 던졌다. 아쉽게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확실히 제 모습을 되찾은 듯 했다. 
하지만 김한수 감독은 "어제 보니야의 컨디션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선발 특급으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는 의미였다. 
쇄골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양창섭의 1군 복귀 시점과 관련해 "퓨처스 경기에 한 차례 더 등판한 뒤 복귀 시점을 결정할 생각"이라며 "확실히 만들어 합류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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