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환(30·두산)이 홈런으로 타점을 더했다.
최주환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팀 간 4차전 맞대결에서 3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올 시즌 득점권에서 타율 4할4푼2리로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한 최주환은 이날 경기 전까지 37타점으로 리그 최다 타점 1위를 달렸다. 그리고 이날 홈런으로 타점을 더했다.

0-5로 지고 있던 3회말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주환은 넥센 선발 한현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최주환의시즌 5호 홈런. 이 홈런으로 최주환은 시즌 39타점 째를 기록했다. 아울러 두산은 2-5로 추격에 나섰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