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 첫 승+나종덕 3안타' 롯데, KT 꺾고 2연승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11 21: 09

롯데 자이언츠가 투타의 조화로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6-2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2연승을 달리며 18승20패를 기록했다. 반면, KT는 전날 끝내기 승리의 여운을 잇지 못하고 패했다. 시즌 17승22패.

롯데가 하위 타선에서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다. 3회말 선두타자 신본기의 몸에 맞는 공과 번즈의 안타, 그리고 상대 중계플레이의 실수로 만들어진 무사 2,3루에서 나종덕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전준우의 좌전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가 이어졌고 문규현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뽑았다.
1루 주자 전준우가 견제사로 횡사했지만 손아섭의 유격수 내야 안타로 기회를 이었다. 이대호의 우전 안타로 2사 1,3루 기회가 이어졌고 채태인의 빗맞은 좌전 안타로 추가점을 뽑아내 4-0을 만들었다.
4회말에도 롯데 타선은 힘을 냈다. 2사 후 나종덕의 우측 담장 직격 2루타로 2사 2루 기회를 만들었고 전준우가 니퍼트의 131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다. 전준우의 홈런으로 6-0으로 달아났다. 
KT는 9회초 2사 후 윤석민이 투런포를 쏘아 올렸지만 더 이상 반격에는 실패했다. 
롯데 선발 노경은이 6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첫 승에 성공했고, 전준우도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아울러 나종덕이 결승타 포함해 3안타 활약을 펼쳤다.
KT는 선발 더스틴 니퍼트가 7이닝을 112구로 버텼지만 6실점하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타선은 산발 5안타에 머물면서 영패를 당했다. /jhrae@osen.co.kr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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