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MIN전 두 번째 4번타자 출격…2G연속포 도전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05.12 10: 28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4번타자로 출전한다. 
오타니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두 번째 4번타자 출전이다. 지난 4월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첫 4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오타니는 전날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홈런과 2루타를 터트리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시즌 성적은 타율 3할5푼4리, 5홈런, 16타점을 기록 중이다. 
오타니를 상대하는 미네소타 선발투수는 우완 랜스 린이다. 2012시즌부터 5년 연속 두 자릿 수 승리를 거두며 메이저리그 통산 73승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1승3패, 평균자책점 7.28로 부진하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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