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KBO리그 대전-인천 경기 우천 연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5.12 15: 25

대전과 인천 경기가 우천 연기됐다. 
12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5차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시즌 5차전이 우천 연기됐다. 이날 경기는 추후 일정을 통해 재편성된다. 
가장 먼저 인천에서 우천 연기가 결정됐다. LG는 2번째, SK는 4번째 경기 연기. 이어 대전에서도 우천 연기가 확정됐다. NC는 2번째, 한화는 5번째 경기 연기. 

대전은 한화 구장관리팀에서 전날 밤에 미리 대형 방수포를 깔아놓아 내야 전체를 덮어 놓았다. 그러나 오전부터 계속 비가 내렸고, 밤까지 비 예보가 있어 경기 개시가 어려웠다. 최근 한화의 뜨거운 상승세로 이날 경기 예매분이 1만1000장 이상 팔려 만원관중이 유력했지만 비가 말썽이었다. 
LG-SK전, NC-한화전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LG는 차우찬에서 헨리 소사, SK는 앙헬 산체스에서 김광현으로 선발이 바뀌었다. 한화는 김민우에서 키버스 샘슨으로 선발을 변경했고, NC는 이날 예고한 로건 베렛이 13일 그대로 나선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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