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5차전 경기는 우천 취소됐고, 13일 양 팀 선발 투수는 약간의 변동이 있다.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T와 롯데의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경기는 향후 재편성 될 예정이다.
이날 양 팀은 선발 투수로 박세진, 김원중을 예고한 바 있다.

일단 롯데는 이튿날 13일 선발 투수로 김원중을 그대로 예고했다. KT는 변동이 있다. 대체 선발 자리에 들어섰던 박세진 대신 고영표가 로테이션대로 선발 등판을 가진다.
김원중은 올 시즌 7경기 선발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7.18을 기록 중이다. KT를 상대로는 지난달 24일 6이닝 5실점으로 올 시즌 첫 승을 달성한 바 있다.
고영표도 올 시즌 7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5.49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롯데전에서는 지난달 26일 9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둔 바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