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몽펠리에전 70분 활약...팀은 강등 위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5.13 07: 18

석현준(트루아)이 최전방에서 분투했지만 팀은 강등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트루아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빌뇌브다스크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서 열린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1 37라운드 몽펠리에전서 1-1로 비겼다.
석현준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70분간 활약했다. 석현준은 6차례나 공중볼을 따내며 장점을 살렸으나 슈팅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강등권인 트루아의 간절함이 선제골로 연결됐다. 전반 31분 아자뭄이 코너킥서 그대로 몽펠리에의 골네트를 갈랐다.
트루아는 후반 13분 코자에게 만회골을 내줬다. 석현준은 후반 25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빈 뒤 빠져나갔다. 트루아는 결승골을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끝내 결실을 맺지 못했다.
19위 트루아(승점 33)는 이날 무승부로 자력 잔류에 실패했다. 리그 3위 AS모나코와 최종전서 승리한 뒤 18위 툴루즈(승점 34)가 10위 갱강전서 비기거나 져야 승강 플레이오프 기회가 주어진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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