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결승 앞둔 레알, 베일 부활에 미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5.13 08: 07

레알 마드리드가 안방에서 셀타 비고를 완파했다.
레알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셀타 비고와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75로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승점 3 차이로 추격했다.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스코, 벤제마, 베일이 앞선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중원은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가 구성했고, 마르셀루, 바란, 나초, 하키미가 4백을 형성했다. 골문은 나바스가 지켰다.

레알은 전반부터 화력을 뽐냈다. 13분과 30분 베일이 연속골을 터트렸고, 32분 이스코가 1골을 보태며 전반에만 3-0으로 앞섰다.
레알은 후반 7분 하키미의 추가골과 29분 상대 세르히오 고메스의 자책골, 36분 크로스의 쐐기골을 더해 대승을 매조지했다.
레알은 오는 20일 비야레알과 리그 최종전을 벌인 뒤 27일 리버풀과 대망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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