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손바닥 통증' 이대호, 시즌 두 번째 선발 제외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13 12: 08

롯데 자이언츠 4번 타자 이대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조원우 감독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이대호가 선발에서 빠진다. 뒤에서 대기한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지난 11일 사직 KT전부터 손바닥쪽에 통증을 안고 경기를 뛰었다. 경기 전 훈련도 최소화하면서 경기에만 집중했다. 일단 11일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12일) 우천 취소로 하루 휴식을 취한 이대호는 선발에서 제외되며 부상을 좀 더 다스린다. 대타로는 출장이 가능할 전망. 이대호의 선발 라인업 제외는 지난 4월 11일 울산 넥센전 이후 시즌 두 번째다.
한편, 이대호의 빈 자리를 롯데는 이병규로 채울 예정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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