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석에서 집중력이 올라와 있다."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외야수 전민수를 상위타선에 배치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KT는 심우준(유격수)-전민수(좌익수)-로하스(중견수)-윤석민(1루수)-유한준(우익수)-황재균(3루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이진영(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강백호 대신 이진영이 타선에 들어섰고, 강백호의 2번 자리는 전민수가 채운다.
김진욱 감독은 전민수를 2번 타순에 배치시킨 것에 대해 "현재 타석에서 집중력이 상당히 좋다. 상위타선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해줬으면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전민수는 올 시즌 5경기에서 10타수 4안타 3타점을 기록 중이다. 2번 타자로는 첫 출장이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