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포수 정범모, 무릎 타박상으로 2회 교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5.13 14: 57

NC 포수 정범모가 무릎 타박상으로 2회 교체됐다. 
정범모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9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했지만 2회말 수비 때 윤수강으로 교체됐다. 무릎 타박상 때문이었다. 
1회말 한화 1번타자 이용규의 파울 타구에 왼 무릎을 피할 새도 없이 맞았다. 워낙 강한 타구였고, 정범모는 자리에서 쓰러졌다. 극심한 통증을 참고 1회말 수비를 모두 소화했지만, NC 김경문 감독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를 결정했다. 

2회말 수비 때부터 윤수강이 포수 마스크를 썼고, 정범모는 한 타석도 들어서지 못하고 빠졌다. NC 관계자는 "무릎 타박상으로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고 밝혔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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