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비상' 이정후, 왼 종아리 근섬유 미세 손상…15일 日 출국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5.14 15: 31

넥센 히어로즈가 부상 악재를 또다시 만났다.
넥센은 14일 "외야수 이정후가 14일 오후 고대구로병원에서 정밀검진을 한 결과 왼 종아리 근섬유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하루 전인 지난 13일 잠실 두산전에서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린드블럼의 투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다. 이정후는 곧바로 대주자 교체됐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초진 결과 근육 파열이 의심된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주말이었터라 전문의가 없어 하루 뒤인 월요일 재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근섬유 미세손상으로 나왔고, 결국 15일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이지마 치료원에서 오는 23일까지 치료를 받는다.  
넥센은 "복귀를 포함한 향후 일정은 귀국 후 선수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확정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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