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이본x김완선x제아가 마음을 나누는 방법[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5.15 00: 13

'비행소녀' 이본과 김완선, 제아가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과의 시간인 만큼 이들에게도 더 소중한 순간들이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는 이본과 김완선, 제아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과의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날 이본은 과거 시트콤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선우용여를 만나러 갔다. 이본은 커다란 꽃다발을 준비하고 꼼꼼하게 따져 건강식도 준비했다.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 만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선우용여를 만난 이본은 "엄마"라고 부르면서 반가워했다. 선우용여는 이본에 대해서 "
본이가 참 살갑다. 우리 애들도 외국에 있고 그러니까 대신 딸 노릇하겠다고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고마워했다. 
이본과 선우용여는 친 모녀처럼 친근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본이 정성스럽게 준비해온 음식은 건강식을 챙기는 선우용여를 위한 것이었다. 재료를 하나 하나 따진 것 역시 그를 위한 것이었다. 
선우용여는 이본과 만나 반가워하면서 그녀가 준비해온 선물을 고마워했다. 특히 선우용여는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과정을 함께 이야기하고, 또 2년 전 뇌경색 수술로 힘들었던 당시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선우용여는 이본에게 남자친구를 데리고 오라며 관상을 봐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친근한 두 사람이었다. 
이본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화려하게 살고, 주목받으면서 일을 하고 그랬지만 혼자 있는 시간은 다 외롭구나, 사람은 외로운가보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승의날, 어버이날을 기념해 선우용여에게 꽃을 달아주고 직접 쓴 편지를 건네며 아낌없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완선의 새 앨범 작업 과정도 공개됐다. 김완선은 신곡 녹음 현장을 최초로 공개하면서 "그 전에는 굉장히 밝은 느낌의 곡이었다면, 가사는 곱지만 섹시한 느낌을 주려고 했다. 제목은 'Tonight'이다"라고 소개했다. 
음악에 집중한 김완선은 뮤지션으로서의 매력으로 다른 패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김완선과 절친한 변진섭이 녹음실을 찾아 김완선의 컴백을 응원하기도 했다. 김완선은 변집섭이 신곡을 듣자고 하자 긴장한 모습이었다. 변진섭은 진지하게 김완선의 신곡을 모니터링해줬다. 
김완선은 변진섭의 모니터링에 긴장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내 변진섭이 "좋다"라며 칭찬하자 밝게 웃었다. 두 사람은 추억의 LP바를 찾아가 음악을 들으며 특별한 추억들을 나눴다. 
제아는 절친한 배윤정과의 시간을 보냈다. 배윤정을 집으로 초대해 차를 마시면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고, 배윤정이 준비 중인 걸그룹을 찾아가 보컬 트레이너로서 이들을 검증해주기도 했다. 카리스마 있는 선생님으로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seon@osen.co.kr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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