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손예진 측 “中예능서 영정사진 조치 확인..대응방식 논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5.15 15: 08

배우 손예진 측이 중국 예능프로그램에서 손예진의 사진을 영정사진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 “대응 방식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다.
15일 손예진 소속사 측은 OSEN에 “논란이 된 후 망고TV에서 발 빠르게 조치한 것으로 확인했다. 공식사이트와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 중 해당 장면에 조치를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응을 어떤 식으로 할지 논의 중”이라며 “어떤 식으로 대응을 하는 게 효율적이고 의미가 있을지 내부적으로 협의 중이다”고 전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중국 매체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망고TV에서 제작한 예능프로그램 ‘밀실탈출-어둠의 고택’ 제3회에서 한국 여자 연예인들의 사진으로 영정사진을 제작한 소품이 등장해 논란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총 8장의 사진 중 세 장에는 손예진이, 한 장에는 서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얼굴에 다른 얼굴을 합성한 듯 보이지만 손예진과 서현임을 확연히 알 수 있을 정도. 다른 네 장에는 일본 연예인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장면은 VOD에서 삭제된 상태이지만 이미 SNS를 통해 퍼져 논란을 거세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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