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성규, 15일 화성전 그랜드슬램 쾅!…시즌 17호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5.15 15: 10

퓨처스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중인 이성규(경찰)가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다.
이성규는 15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4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 2회 우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 아치를 그렸다. 시즌 17호 아치.
1회 1사 1,3루서 3루 땅볼로 타점을 추가한 이성규는 2-3으로 뒤진 2회 2사 만루서 화성 선발 김영광과 2B1S에서 4구째를 공략해 110m 짜리 우월 만루포를 터뜨렸다. 11일 강화 SK전 이후 4일 만의 홈런 가동이다.

한편 이성규는 14일 현재 북부리그 타율(.432), 득점(30), 최다 안타(41), 홈런(16), 타점(37), 장타율(1.042) 등 6개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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