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규(경찰)의 상승세에 브레이크가 없다. 이성규는 15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시즌 17,18호 연타석 아치를 그렸다.
4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이성규는 1회 1사 1,3루서 3루 땅볼로 타점을 추가한 이성규는 2-3으로 뒤진 2회 2사 만루서 화성 선발 김영광과 2B1S에서 4구째를 공략해 110m 짜리 우월 만루포를 터뜨렸다. 11일 강화 SK전 이후 4일 만의 홈런 가동이다.
그리고 이성규는 6-5로 앞선 4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김영광과 풀카운트 끝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비거리는 115m.

한편 이성규는 14일 현재 북부리그 타율(.432), 득점(30), 최다 안타(41), 홈런(16), 타점(37), 장타율(1.042) 등 6개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