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의 외야수 김재현(31)이 올 시즌을 첫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SK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가 없던 지난 14일 내야수 최승준을 말소한 SK는 이날 외야수 김재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올 시즌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고 퓨처스에서 시즌을 맞이한 김재현은 퓨처스리그 22경기에서 타율 4할1푼3이 10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힐만 감독은 "대타, 대주자, 대수비 등 다양하게 기용할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