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NC의 시즌 5차전 경기의 진행 여부는 현재까지 물음표다.
롯데와 NC는 1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시즌 5번째 맞대결을 가진다.
이날 새벽에 비가 내렸지만 오전에는 잠시 흐렸을 뿐 비는 그쳤다. 하지만 오후 1시 30분 즈음부터 비가 조금씩 뿌리기 시작하더니 오후 2시가 되자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했다.

오전에만 잠시 비 예보가 있었을 뿐 오후에는 비 예보가 없었기에 마산구장은 대형 방수포가 덮여있지 않았다. 하지만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대형 방수포가 그라운드에 깔렸다. 일단 홈 팀인 NC의 그라운드 훈련은 보류됐다.
전날(15일) 시즌 4번째 맞대결에서 연장 혈투를 치렀던 롯데와 NC. 롯데는 브룩스 레일리를, NC는 정수민을 이날 선발 투수로 예고한 상태다. /jhrae@osen.co.kr
[사진] 창원=조형래 기자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