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팔꿈치 사구' 최정, 3번-3루수 정상 출전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5.16 17: 51

SK 와이번스의 최정이 정상 출장한다.
최정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5차전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정은 전날(15일) 잠실 두산전에서 3회초 두 번째 타석에 왼쪽 팔꿈치를 맞아 5회 교체됐다. 당시 SK 관계자는 "팔꿈치 부분 타박상으로 큰 부상이 아닌 선수 보호 차원 교체"라고 설명했다.

다음날 최정은 "괜찮다"고 미소를 지으며 정상 훈련을 진행했다. 힐만 감독도 "상태가 좋아졌다. 오늘 선발 출장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SK는 노수광(중견수)-한동민(지명타자)-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이재원(포수)-정진기(우익수)-정의윤(좌익수)-김성현(2루수)-나주환(유격수)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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