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나주환 솔로포 작렬' SK, 두산 상대 2-0 리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5.16 19: 06

SK 와이번스가 2회초 홈런 두 방을 날리며 리드를 잡았다.
SK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5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전날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로 4-6로 패배했던 SK는 2회초 홈런 두 방을 날리면서 기선제압에 나섰다.

2회초 1사에 타석에 들어선 정의윤은 이영하의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정의윤의 시즌 7호 홈런. 이후 김성현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가운데, 이번에는 나주환이 아치를 그렸다. 나주환 역시 이영하의 직구를 공략했고, 이번에도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나주환의 시즌 4호 홈런.
이 홈런으로 SK는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