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베테랑 이진영이 시즌 첫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진영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4회말 1사 1루에서 조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첫 홈런 손맛을 봤다.
2회 첫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 아웃된 이진영은 4회초 1사 1루에서 김재영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월 투런 홈런을 폭발했다. 가운데 높게 들어온 136km 직구를 잘 밀어 쳤다. 비거리 110m, 시즌 1호이자 통산 167호 홈런이다. /waw@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