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아섭, 롯데케미칼 월간 MVP 품에 안았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6.03 10: 14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5월 한 달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손아섭(외야수)은 롯데케미칼 월간 MVP로 선정됐다. 손아섭은 24경기에 출장, 타율 3할6푼2리(94타수 34안타) 7홈런 19타점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롯데케미칼 투수 월간수훈상에는 펠렉스 듀브론트와 진명호가 선정됐다. 듀브론트는 5차례 마운드에 올라 32이닝을 책임지며 3승(평균 자책점 2.50), 퀄리티 스타트 4차례를 기록했고 진명호는 13경기에 등판, 13⅓이닝을 소화하면서 1승 7홀드 1세이브(평균 자책점 0.00)의 완벽투를 펼쳤다.

타자 수훈 선수를 선정하는 다솜홈서비스MVP에는 이대호와 전준우가 선정됐다. 이대호는 타율 3할6푼1리(83타수 30안타) 4홈런 20타점, 전준우는 타율 3할9푼4리(99타수 39안타) 3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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