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늘 고맙고 사랑해"..한예슬, 의료사고 딛고 되찾은 리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5.17 18: 27

한예슬의 리즈는 매일 경신되고 있다. 
한예슬은 16일 자신의 SNS에 "늘 고맙고 사랑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셀카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한예슬은 금발 헤어에 새하얀 재킷으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미모는 여전했다. 잡티 하나 없이 완벽한 비주얼을 뽐내며 팬들에게 밝은 근황을 알렸다. 고마움을 담은 메시지까지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선물이었다. 

한편 한예슬은 최근 의료사고 폭로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0일 SNS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 것 같진 않다"고 밝힌 것. 
지방종은 피부에 흔히 나타나는 양성종양으로 여성에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다. 의사들 사이에서는 '어렵지 않은 수술'로 통한다. 하지만 한예슬은 2주가 지나도 아물지 않은 수술 부위와 심각해보이는 부작용 흉터를 사진으로 공개하며 심각성을 알렸다. 
이 때문에 팬들은 한예슬의 의료사고 진상조사를 위해 청와대 홈페이지에 국민청원 글까지 남겼다. 결국 병원 측은 "정교한 성형외과적 봉합기술을 적용해 현재 드러난 상처부위의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한예슬이 전문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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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예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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