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러 홈런' 오클랜드, 토론토 잡고 2연승…오승환은 결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5.19 11: 05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연이틀 승리를 거뒀다.
오클랜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오클랜드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23승(22패) 째를 챙겼다. 반면 토론토는 2연패에 빠지며 23패(22승) 째를 당했다.
전날 10-5로 완승을 거뒀던 오클랜드는 이날 선취점을 내며 리드를 잡았다. 3회초 선두타자 더스틴 파울러가 토론토 선발 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의 포심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파울러의 시즌 첫 홈런.

토론토도 한 점을 만회하며 반격에 나섰다. 5회말 1사 후 루크 마이레의 2루타 뒤 지오바니 어셀라의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균형은 7회초에 깨졋다. 오클랜드는 2사 후 채두 핀더-파울러-조쉬 페글리의 연속 2루타로 3-1로 다시 달아났다.
토론토는 8회말 2사 1,3루 찬스를 잡았지만,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오클랜드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전날 스리런 홈런을 맞으며 ⅔이닝 3실점을 기록한 오승환(36·토론토)는 결장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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