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전하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에서 무대에 오르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탄소년단 RM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오르게 된 것과 관련 "정말 기적같은 일이다. 팬들이 꿈을 이뤄줬다"고 말하며 글로벌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슈가 역시 "감사하다. 팬 덕분에 온 것 같다. 잘 하고 가겠다"고 말했고, 진은 "아미(팬클럽명)와 함께 하니까 엄청난 영광이다. 아미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빌보드 뮤직 어워드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레드카펫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가 기다려온 순간"이라 밝히며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의 기세를 에둘러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출격해 정규 3집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들의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를 비롯한 앨범 전곡이 음원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했고,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에 전곡 진입했다.
또 해당 신보는 미국 영국 등 전세계 65개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페이크 러브'는 52개지역 톱 송 차트 위에 오르며 '역대급 인기'를 입증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빌보드 뮤직어워드 SNS